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서 '노올자 동네공동체' 경로당 프로그램 연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회의에는 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청 관계자등이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내·외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논의했다.

시는 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쉽게 찾아가 놀고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올자 동네 공동체'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노올자 동네공동체 사업은 교육, 생활, 건강, 문화 4개 분야에 걸쳐 교육동네공동체, 생활동네공동체, 건강동네공동체, 문화동네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은 분야별 정보공유, 프로그램 중복지원 배제, 지역사회자원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현황 및 자원공유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연계기관 협업을 통해 향후 ▲교육동네공동체 경로당 300개소 ▲ 생활동네공동체 1개소 ▲ 건강동네공동체 300개소 ▲문화동네공동체 경로당 30개소를 추가 운영해 우리마을 총명배움터, 노래 및 미술교실, 건강관리실버극장,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협력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경로당이 생활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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