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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초대석)설동호 대전교육감“훌륭한 인재 양성과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김정환  |  kjhwa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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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0  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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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평가 3년 연속 우수 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룬 한 해 였다.

올해부터 모든 학생들 대상으로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전투데이는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지난 성과와 올 한 해 대전교육 정책에 대해 들어 봤다.(편집자 주)

▲지난해 대전교육의 성과는.

지난해에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교육은 지방교육재정 평가 3년 연속 우수 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교육청 선정,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대전메이커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원하였으며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대전교육서포터즈단 창단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성과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이루어낸 결실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2019년 대전교육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을 품고,‘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활동을 추진합니다.
첫째,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감적 자율운영 문화를 확산하고, 학급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 단위학교의 자율운영제체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성교육, 독서교육, 놀이통합교육 및 체육·예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을 포함한 570 학교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생존수영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3~5학년과 유치원까지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또,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교생활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대안교육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넷째,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하복 교복 구입비를 전면 지원하겠습니다.
또, 유치원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운영하여 공립유치원 확대,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를 구축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사업총량제와 일몰제, 학교사업선택제를 추진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를 경감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

우리교육청에서는 사립유치원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년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가를 중심으로 종합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직접 방문해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에 미흡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교육청 홈페이지에 유치원 폐원 고충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폐원유치원 학부모의 애로사항 및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올 3월부터 일정규모 이상 유치원에 대해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우선 사용하게 하고, 2020년 3월부터는 모든 유치원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2019학년도 유아모집의 공공성 및 학부모 편의를 위해 「처음학교로」시스템으로 많은 사립유치원이 유아모집을 하였으며, 2020학년도에는 모든 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학부모가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초등학교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과정 중심 평가로 전환하여 획기적인 시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 평가 안착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2019학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일제고사를 폐지합니다. 일제고사란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같은 날짜에 사지선다형 문항으로 1년에 1~2회 실시하는 지식 중심의 총괄 평가를 말하며, 학부모님께 그 결과만 통보하는 평가 방식입니다.
그런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는 과정 중심 평가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경쟁과 서열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성장을 돕는 피드백 중심의 수시 평가입니다.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 과정과 성장을 기록하고 가정에 통지하므로 학부모님들께서는 학생의 성장 모습을 지속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의 수행 과정과 학생 참여형 수업이 강조되고, 토론법, 면접법, 지필·서술·논술형 평가 등 다양한 평가 방식으로 학생을 수시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의 자존감과 역량은 더욱 신장될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2018학년부터 과정 중심 평가 연구학교를 2개 운영한 결과, 학생의 성장 과정을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 3월에 학교별로 DTBS(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에서는 과정중심의 평가 안착을 위해 예시자료 등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고, 교사 직무 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학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과정 중심 평가가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사의 평가 자율권을 강화하며, 학부모에게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대전지역 고등학교와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중·고 신입생에게는 무상 교복도 지원되는 등 무상교육이 확대 시행되는데 그 의미를 설명해 달라.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합니다.무상급식 실시로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디딤돌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복과 하복을 한 벌씩 지원하며(중학생 현물, 고교생 ’19년 한해 현금 지급), 교육청과 시가 각각 50%를 분담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무상급식 확대와 교복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부모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안 교육기회도 확대 한다고 발표하셨어요. 확대 방안은.

우리 교육청은 올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대안교육전담팀을 신설하여 추진력을 확보하고, 대안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첫째, 전문성을 갖춘 민간대안교육 기관과의 협력 교육입니다.
학교부적응 학생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민간이 운영하는 전문대안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교육청에서는 예산을 지원을 하고 습니다.
지원분야는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 분야, 미혼모학생 교육분야입니다.
둘째, 공립형 위탁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의무교육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회복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셋째,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 학급과 달리 별도의 학급을 구성하여 체험과 인성, 진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초·중·고 24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학업중단 발생 빈도가 높은 중·고 7개교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입니다. 친구, 가정 불화, 학교생활 부적응의 문제로 학교를 떠난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위탁교육기관을 5개로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9개의 대전 혁신학교가 생기는데 타도시의 혁신학교와 다른점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창의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산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지도, 학교문화에 이르기까지 내부 구성원의 집단 지성을 바탕으로 총체적이고 지속적인 학교 변화를 통해 학교 혁신을 이뤄져야 합니다.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창의적 인재로 함께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입니다. 2016년 5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 총 19교(초4교, 중11교, 고4교)가 운영됩니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지역성을 기본 가치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타 시도와 다른 점이라면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이 특히 강조된다는 점입니다.
삶의 맥락에서 실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와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이음 혁신지구사업 운영을 통해 삶에서 앎을 실천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지자체와의 상생은 중요한 사안이다. 대전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은.

교육청은 대전시와 교육정책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부터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및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
대전시에는 교육과 시정이 연계되어 있는 공동의 교육 현안이 많습니다.
따라서, 교육청이 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의 교육 발전 속하게 변화하는 대전지역 교육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청과 시와의 공조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두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해서는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의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으로 미래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감님께서는 각계각충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셨는데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대전교육 공감원탁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 토론의 자리로,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입니다.
지난해 11월 27일, ‘교육감 공약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주제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주요 공약 10개 사업을 토론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와 시민 140여명이 참여하여‘공약의 현재 모습과 미래에 대한 기대, 그리고 공약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토론하였습니다.
토론 결과로 10개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주요 공통된 의견을 수렴하였고, 의견에 대한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와 추진계획 수립으로 토론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였습니다. 원탁회의를 통해 교직원, 학부모, 시민여러분의 대전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019년에는 20명 내외가 참여하는 공감원탁회의 2회,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열린원탁회의 2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원탁회의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교육가족 및 시민에게 당부하거나 전하고 싶은 말씀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우리 학생들이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제안해 주신 고견과 방안들을 정책 수립에 소중하게 활용하여 대전교육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대전교육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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