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김규동)이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거리예술가 초청 공연인“박물관 문화산책”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충남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박물관 문화산책은 4월, 6월, 8월, 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댄스퍼포먼스, 대중가요, 전통공연, 밸리댄스, 버블쇼, 클래식 등으로 구성해 가족, 어린이 등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며, 4월에는 4.13.(토) 14시, 16시에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창작뮤지컬“기린이 될래요”가 4.27.(토) 14시, 16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 창작뮤지컬은 고전의 동화 이야기에서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꾸며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즐거운 음악이 어울려 아이들을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 속으로 안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개구쟁이스머프2를 시작으로 총 6종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연되는 주말가족영화관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짠 핀 4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보시길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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