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2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소방서별 대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생활 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심폐소생술 홍보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정지 환자는 5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율이 90%에 달하지만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예측이 어려운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주로 일반인이 된다.

또한 4 ~ 5분이 지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의 역할 및 초동대처 능력이 중요하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그동안 경연대회를 위해 고생한 현대트랜시스팀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널리 알려질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