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공주시 · 세종시 · 아산시 · 천안시에서 발생한 3․1운동의 경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공적 등을 내용으로 우리고장 만세운동 알리기를 추진했던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이번에는 우리고장 독립운동가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약 한달 간 이호원 선생 · 유관순 열사 · 이장녕 선생 · 유민식 선생 · 이동녕 선생 등 관내 독립운동가 20명에 대한 생애 · 공적 사항 등을 지역 언론사들에 차례로 제공하며 보도 의뢰할 예정이다.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로부터 문화를 전수받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역사를 상기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미래의 호국정신으로 계승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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