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부의장은 21일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중구 건립이 확정된것에 대해 25만 중구민과 함께 환영하며 선거공약을 지켜준 허태정 시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수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베이스볼드림파크 중구 건립 확정은 중구민의 힘으로 지켜냈다고 생각한다. 깊은 관심을 가져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약이행 촉구 피켓시위를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한 이정수, 김옥향, 안형진, 조은경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후보때 공약했고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중구건립을 언급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2018년 10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적합지 선정 용역을 발주하면서 많은 논란과 행정력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 자치구의 유치경쟁에 구민들이 심각하게 걱정하고 지역경제가 위태로운 위기의 순간에 구의원들이 시장의 공약이행 촉구 피켓시위를 아침부터 3주가 넘도록 하였는데도 뒷짐만지고 무관심했던 박용갑 중구청장과 민주당 중구의원들께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아침 찬바람 맞으며 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아 기쁘게 생각하며 힘써주신 구민여러분과 이은권 국회의원,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 자유한국당 중구의회 동료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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