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로장애인과(시장 오세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등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우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시는 5월부터 시행되는 신규사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과 돌봄시설운영과 관련해 타 기관 우수사례를 우리시에 접목하기 위해 기관방문이 진행됐다.

방문기관은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익현), 단기보호시설 헬렌의집(원장 정성윤),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회장 이이숙) 등 4개 시설이다.

주간활동서비스 벤치마킹은 2016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기관을 방문해 사업성과와 추진현황, 문제점 등을 청취 후 사업활성화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과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는 다양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각각 15명과 3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 주간활동서비스사업 참여형과 창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방문기관들은 부족한 시설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장애인복지사업을 성공적 안착시킨 점을 다각도로 분석접목해 우리시도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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