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온양온천시장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온양온천시장은 매장면적 23,652㎡, 421개 점포, 약 880여명의 상인들이 종사하는 밀집 다중이용시설로 건물노후로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있어 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점검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소방서, 대건소방, 온양온천시장상인회로 구성된 민간합동점검단이 4개 분야를 집중점검 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시정조치하고 불량시설은 온양온천상인회 및 아산시에서 자체 개선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재난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를 먼저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들을 미리미리 신고해 화재가 없는 안전한 온양온천시장이 될 수 되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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