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 모습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선도할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센터 교육관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제12기 서산시 농업인대학 교육생은 약용작물과정 52명, 농촌자원과정 32명 등 총 84명이다.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웰빙 및 건강에 대한 브랜드에 발맞추기 위해 약용작물과정과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자원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정별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선진농가 사례발표 등 22회 100시간가량 진행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농업인대학에서는 서산을 대표하는 농업기술인으로서 서산농업을 이끌어가고 이를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인대학은 2008년 제1기 마늘생강과 e-비즈니스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기 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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