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아동친화도시 추친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와 반편견, 비차별을 주제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권리교육 학부모강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2017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을 위해 일선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관계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주체로서의 의식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운영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지속 추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아동들의 권리침해가 생각보다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