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9년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3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는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이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 동안 안전교육, 건강증진 활동 등 참여형과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사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기관 및 단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이며 시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3월 2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41-540-2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공 및 비영리 민간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