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심사 거쳐 총 24팀 선정해 활동비 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자립성 강화를 위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24팀을 선정해 팀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청소년(9 ~ 24세) 구성원 총 10명이상 ▲6개월 이상 활동 경력 ▲성인 동아리지도자 1명이상 배치 ▲청소년어울림마당 3회 이상 참가가능 등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홈페이지(http://wecancenter.kr)의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ogun8914@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3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고한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로 열려 지난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18일에 개막해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로체험, 가요제, 스포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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