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와 예술인 권리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비노클래식(대표 구자홍)’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69회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영리 예술단체인‘아트인대전’의 주최로 아카펠라 그룹‘나린’을 초청해 드라마 OST를 비롯한 대중음악과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로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결성된 ‘나린’은 고어(古語)인‘나리다’의 준말로‘하늘에서 내린’이란 의미를 지닌 팀명으로 다양한 팝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기존 아카펠라 음악과의 차별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비노클래식의 하우스콘서트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예술인 육성과 폭넓은 기회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이며 지역예술계에서 탄탄한 지지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트인대전’은 지난 2월, 대전 지역 출신의 음악, 미술, 실용음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모인 예술인들의 단체이다. 이번 공연이 대전 시민들에게 즐거운 문화 예술 체험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69회 비노 하우스콘서트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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