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석근)는 지난 18일 운곡면사무소에서 3월 주민자치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면정·군정 소식이 간략하게 전달됐고, 이어 현안사항으로 면내 ‘오니 공장’ 설립 반대 의견이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위원들은 “오니 공장이 설립될 경우 거기서 나오는 분진 때문에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힘들고 주변 농작물의 피해 역시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유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운곡면 일대에 공장설립 반대 현수막을 우선 게시해 면민 모두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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