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단체 자율적 참여… 11월까지 안심순찰로 지역 안전망 구축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안심순찰 단체 릴레이를 실시한다.

지난 7일은 통장단, 14일은 새마을회에서 십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순찰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월, 수, 금요일은 자율방범대에서 야간 순찰을 하고, 목요일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단체 회원들이 관내 학교와 골목, 구)의료원 주변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순찰 도중 발견한 보행로와 가로등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행정기관과 함께 정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주민단체가 스스로 우리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이 항상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중학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단체들과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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