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소산에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가정의 달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에서‘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축제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18일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부소산 봄 나들이’는 올해 부여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축제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여 부소산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방송국과 연계한 라디엔티어링 ▲ 부소산성 7가지 테마 탐방로 미션투어 ▲동심이 함께하는 관북리유적지 페스티벌 ▲가족사랑 힐링음악회 ▲사비도성 VR 가상체험 50% 할인 ▲부소산 무료입장 ▲추억의 도시락 ▲부여10품을 활용한 먹거리 마당 등을 준비하여 부여로 봄나들이 오는 여행객을 맞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소산성 내 대표적 명소인 삼충사, 영일루, 군창지, 반월루, 백화정은 물론 탐방로에 조명경관 조성과 백제등·백제깃발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동안 감춰져 있던 부소산성에서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