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마을별 농경지에 산재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했다.

영인면 새마을회는 농촌폐비닐 및 농약용기 등 각종 영농폐기물 15톤을 수거하고 온양5동 새마을회는 9톤을 수거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로 각각 분리해 녹색 새마을 운동실천에도 앞장섰다.

박노철 영인면 새마을회장은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빈병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을 자체사업에 사용하거나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연복 온양5동 새마을회장은 "자원 재활용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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