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도 신청 가능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건강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서비스는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2019년 기준 2001년생~2010년생)이며, 신청 방법은 꿈드림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부담은 없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 주기로 이뤄지기 때문에 2016년에 수검한 청년들은 올해 신청해 수검할 수 있다.

검진항목은 ▲상담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본검진과 ▲감염성 질환 ▲산부인과 등 3개 항목의 추가 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당진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과 사회 진입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357-2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