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육군 제8361부대 3대대의 2019년 대대전술훈련에 참가해 시대변화에 부응한 통합방위능력을 선보였다.

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훈련기간 동안 원활한 통합방위훈련 지원을 위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했다.

군은 발생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법을 숙지하는 등 만일의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거동수상차량 색출 관련훈련을 연속적으로 실시하며 관제요원들의 능력향상을 꾀했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재난영상휴대폰을 훈련에 투입한 것은 타 지자체에서 하지 않은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육군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기준(부군수)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그동안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조 속에서 안보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한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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