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배우며 도로명주소 익히는 홍보에 주민 ‘호응’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읍면 문해교실을 찾아가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노원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5명은 이달초부터 서천읍 두왕1리 마을회관 등 읍면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시장바구니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올해를 도로명주소 홍보의 원년으로 삼고 각 읍면에서 연중 운영되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 할 방침이다.

문해교실에 참여중인 한 주민은“문해교실에서 도로명주소를 한글로 배우니 한글도 알고 도로명주소도 알게 돼 효과가 일석이조”라며 엄지를 들어 보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위치예측 가능 등의 장점을 가진 도로명주소를 적극 홍보하여 군민들의 민원 편의와 삶의 질 등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번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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