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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되고 싶어? 2019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 대표축제를 조명하는 첫 번째 시간
김태선  |  ktsh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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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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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뮤지션 공연을 한정적이며 음악성,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공연을 접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깨고 대덕구의 훌륭한 생태관광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22일 앞으로 다가온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 2019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살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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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페스티벌에 맞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거에요! 앞으로도 대전에 많이 초대해주세요! 대전시민은 그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표예매를... 얼릉 갈 준비를 해야 겠어요!”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벚꽃개화시기(4월 6일 ~ 7일)에 개최하는 2019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기다리는 팬들이 SNS에 남긴 표현이다. 왜? 이토록 이들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 알아보도록 하자.

대전시민은 길을 걷거나 자동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거리에 걸려있는 뮤지션 공연정보를 담은 현수막들을 보곤 한다. 이 현수막들은 공통점이 있다. 매년 동일한 뮤지션이고, 공연 티켓 가격이 5만원 ~ 15만원 상당으로 부담되는 가격이다.

즉, 대전시민이 볼 수 있는 뮤지션 공연은 한정적이다. 전국 투어 콘서트가 가능한 유명 뮤지션이나, 아이돌 가수 제외하고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공연을 대전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전의 현실이다. 대전은 문화 소외 지역이라 할 수 있고, 대전시민은 뮤지션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서울로 갈 수밖에 없다. 상당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대덕구는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덕구의 훌륭한 생태관광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구상해왔다. 2017년부터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을 금강로하스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입하여, 전국에서 10만명 정도가 찾아오는 대전의 대표축제로 육성했다.

   
 

문화 공연(축제)에 대한 지역의 갈증을 해소하고, 대전과 문화적 상황이 비슷한 전국의 중소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결과이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거쳐 가는 전국 각지에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타고 신탄진역에 내려서 축제에 찾아온다. 지리적 강점이 전국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게 기여 했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대덕구는 축제명칭으로 ‘금강로하스축제’와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을 동시에 사용해서 축제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곤 했다. 따라서, 대덕구는 야외 뮤직페스티벌 중심으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축제를 통해 대덕구 및 대덕구의 훌륭한 관광자산을 홍보하기 위해 대덕구 축제추진위원회 자문을 받아 올해부터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로 축제명칭을 변경했다.

축제명칭을 변경하고 첫 번째 개최하는 ‘2019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이하 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4월 6일에는 자이언티, 옥상달빛, 로맨틱펀치, 짙은, 쏜애플, 군조, 소수빈이, 4월 7일에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윤딴딴, 치즈, 스텔라장, 설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뮤직페스티벌 최고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토요일(6일) 밤이다. 벚꽃퍼포먼스&불꽃놀이, EDM 파티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열정을 갖고 있는 분들은 꼭 참석해서 현장의 열기를 느꼈으면 한다.

   
 

뮤직페스티벌에는 음악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청공원(대청호)은 대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드넓은 대청공원 잔디밭에서 잔잔히 흐르는 금강에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금강을 따라 대청공원으로 이어지는 금강로하스 해피로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청공원과 금강로하스 해피로드는 뮤직페스티벌 기간뿐만 아니라 봄꽃 개화시기에는 인생샷을 남기고 싶어 하는 가족․연인․친구들이 북적북적 모이는 장소이다. 특히 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벚꽃 조명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뮤직페스티벌 장소를 인생샷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뮤직페스티벌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아울러, 대전 MBC와 연계하여 전국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열린다. 2019 대청호대덕 뮤직페스티벌 전국청소년가요제(이하 가요제)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3월 23일 예선전을 치르고, 최종 본선에 오를 10여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은 뮤직페스티벌 첫날인 4월 6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6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요제는 대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예체험, 캘리그라피, 톡톡블록 캐릭터, 느린 우체통, 엽서 제작, 요술쟁이 열손가락, 벚꽃 화관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뮤직페스티벌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더불어,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먹을거리이다. 뮤직페스티벌에 찾아오는 주 대상이 10 ~ 30대인 만큼, 젊은 감성을 담은 푸드 트럭이 방문객의 미각을 자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끌 것이다.

추가로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중요한 정보를 드리면,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대책이 예상된다. 축제장 인근 주차장은 오전 중에 만차가 되니, 산호빛공원과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에 조성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주차장을 중심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되는데, [노선1]은 산호빛공원 ~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 ~ 대청공원, [노선2]는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 ~ 대청공원을 오가며 방문객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77번) 노선(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 ~ 대청공원)을 신설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더욱이,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하루정도 더 머물러 대덕구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덕구에는 둘러보고 싶은 여행 스팟이 많은 곳 이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한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 길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이킹 코스이다. 황톳길과 오백리 길을 걷고 있으면 자연이 주는 선물로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춘당, 회덕향교, 옥류각, 소대헌․호연재 고택 등과 같은 역사문화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 명소가 곳곳에 있다. 가족과 함께 뮤직페스티벌도 즐기고 천년 고을 대덕에 담긴 역사적 의미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2019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덕구 문화체육과로 문의(042-608-6732)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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