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한의사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김용진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12일 대전시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1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용진 회장은 1998년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한방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3년 대전 서구에 대림한의원을 개원했다. 대전시한의사회에서는 편집이사·홍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한의사회 수석부회장과 서구 한의사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 회장은 한의사회 주요 사업으로 ▲회원과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 ▲홍보 및 학술활동 확대로 인한 한의학 이미지 강화 ▲기관 및 중앙회와의 연계사업 강화 ▲재무구조 증대 강화 ▲의권수호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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