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공의료 중심 병원 천안의료원, 바른 씀씀이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을 바른충남기업 89호로 선정하고 명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의료원은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도립 공공의료기관으로 1962년 설립되어 지역의 공공 의료 서비스를 담당해왔을 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수술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 권처원 회장은“충남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의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천안의료원이 바른충남기업으로 가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도움 받을 길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며, 현재 충청남도 100여개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