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3•1 독립선언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DMZ(民)+평화손잡기(korea DMZ People’s Peace Chain Movement) 꽃피는 봄날, DMZ으로 소풍가자”는 운동을 위한 가 전국적으로 출범된다.

이 운동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에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남북 접경지 500km를 인간 띠로 이어 세계 유례없는 촛불 혁명처럼 민간이 주도해 남북의 항구적 평화 염원을 행동으로 구현해 적대적 이념을 넘어선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전 세계를 향해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을 아울러, 모두가 함께 한반도 영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손 잡기에 참여하기 위한 <(가칭)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이하 본부) 출범식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운동은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먼저 종교인(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이 당기고 시민사회 각 계 각 층이 밀어주는 형국으로 진행됐으며 3•1 독립선언과 임시정부 100주년에 독립선언 33인을 더해 133명의 추진위원단이 초석이 됐다.

14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리는 본부 출범식의 사회는 강은숙 사무총장, 개회선언은 오은도 교구장(원불교), 대회사는 무원 스님(대전세종충남 종교인평화회의 회장),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는 남재영 목사(본부장), 출범선언문 낭독(남성 2명, 여성 2명), 공연, 인간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순서의 클라이막스는 4•27 DMZ 평화 인간띠 본 행사의 예행연습 격인, 427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인간띠 잇기 퍼포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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