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 3명 위촉 연중 무료 세무상담 제공
시는 지난해 세무사 3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추가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이․통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기철 세무과장은“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어려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화와 방문 등 모두 71건의 세무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기여해 왔다.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930-35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