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기 초 적극적인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 나서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위해 7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여성청소년, 생활안전, 수사기능 주무과장을 내부위원으로 하고, 공주시(여성가족과·특사경), 교육지원청, 학교장, 보건소,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전문가 등을 외부 위원으로 하는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청소년 비행의 원인·현황을 분석하고,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정보공유로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을 주된 임무로 하는 협의회다.

공주경찰서 전창훈 서장은 부임 이후 첫 개최한 대책 협의회에서, “학기 초(3-4월)는 학생 간 氣싸움의 전개로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각 기관별 추진업무를 상호 공유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울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술·담배 판매행위) 정화 및 홍보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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