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공동체 치안 구축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5일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면우) 11개 지대 남‧여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기반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구조 및 가구 형태의 변화 와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이버 공간의 확대에 따른 치안환경에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평소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공동으로 대응,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양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혼자 살고 계시는 노인 등을 돌봐주는 서비스와 외지 자녀들의 요청으로 주민 안전을 확인 하여 통보해주는 주민 안심지킴이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희망하고 반응이 좋은 노인 안심 귀가서비스에 대하여도 적극 실천해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자율방범연합대 이면우 연합대장은 “방범대원들이 교통정리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수신호 교육과 각종행사시 경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청양경찰서 이관형 서장은 “자율방범대와 경찰이 공동체 치안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협력해 청양 주민 모두를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양군에는 현재 자율방범대 11개 지대에 남․여 502명이 안전한 청양을 위하여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각종 캠페인 등 행사 시 교통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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