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허브센터로 활용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자생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강사료, 재료비, 홍보물 제작비 등 사업 운영비를 지원 받아 어반스케치 동아리를 구성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기초부터 심화 과정의 스케치 기법 교육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스케치 수업 결과물은 중앙도서관 1층에 전시해 개인적인 성취감 향상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이 쉽게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친목 도모와 개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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