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권리 교육 사진
보령시는 지난 4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및 시의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아동을 고려한 정책추진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선진적인 아동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국장을 초청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주요내용과 원칙,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역할 등을 안내했다.

특히, 행정의 각 분야에서 아동 중심의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시공무원들은 물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위촉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갖춰 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권리가 실현될 경우 시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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