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교육지원청·시청 합동점검·단속반 운영 -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는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로 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아산시청 합동으로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단속 대상으로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성매매알선 광고행위'와 '신·변종업소(전화방, 성인PC방, 휴게텔 등) 및 게임장의 불법 영업행위'등이며, 아울러 건축법위반(불법증축), 소방관련법위반(피난시설, 방화시설 폐쇄·훼손 등)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인 노래방의 경우 관리자가 상시 존재하지 않아 청소년들의 일탈의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출입시간(09시~22시) 위반 및 주류반입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열표 생활안전과장은 "관련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점검·단속 할 예정이며, 위해업소 발견시 폐쇄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학교주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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