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활성화등 주요 5개사항 실천촉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3.1절 100주년에 즈음한 대전 중구구민의 선언문발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후손들을 위한 향후 과제가 핵심사안으로 지속적인 실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대전국학원이 주관하고 새마을중구지회, 흥사단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한 지난 1일 오전 독립운동가의 거리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연대 새마을중구협의회장이 낭독한 이날 기념행사는 독립쟁취에서 경제 및 민주주의발전사에 이르는 지난 100년의 변천사를 열거하며 자랑스러운 후손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불거진 환경문제와 개인주의 성향에 편승한 크고작은 부도덕한 행위를 근절키위한 대전중구구민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에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그 일환으로 제기된 주요 과제는 - 나부터 일회용품은 쓰지 않는다. - 나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먹는다. - 나부터 전기절약에 앞장선다. - 나부터 공경문화 실천과 칭찬하기를 생활화하고 효문화 중심도시 확산에 앞장선다. - 나부터 원도심상품을 구매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쓴다 제하의 5개 항목이다.

한 관계자는 “이시점에서 독립 100주년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며 “ 앞서 언급한 세부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자랑스런 대전중구구민의 위상을 높여나가자” 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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