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청남면 여해장학회(이사장 윤석찬)는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해장학회는 이사장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정근)은 지난 25일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2009년 출범한 여해장학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고향후배들의 향학열을 높이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받은 은혜를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찬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공부해줬으면 좋겠다.”며 “청남면을 빛낼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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