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은 지난 26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감사보고와 2018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문화원은 향토사 연구, 문화유적 답사 등 청양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 진흥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20여개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사업 운영과 인문학강좌 개설, 구술채록 사업 등이 있다.

특히 4회 연속 충남도 지역향토문화 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오는 4월 성대하게 추진한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문화가 주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원 중점사업인 문화원 소속 20여개 동아리 활동사업이 큰 빛을 발하고 있다”며 “문화원이 문화의 발전소이자 요람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맞게 주민욕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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