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오른쪽)이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왼쪽)과 나진희 대전중구복지만두레협의회장(가운데)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25일 대전중구청(청장 박용갑), 중구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나진희)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대전중구청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마음과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 POSA 꿈꾸는 세상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전 중구 지역의 어려운 복지 소외 계층에게 우체국쇼핑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대전에 위치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촬영을 마친 우체국쇼핑 물품을 중구복지만두레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 중구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외 계층 어려움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쇼핑몰이다. 2016년부터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우체국쇼핑몰 및 오픈마켓 판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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