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천안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천안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이하 연합)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제 8대 회장으로 이상월 회장이 취임했음을 밝혔다.

이날 이임행사에서 6~7대 회장을 역임한 황애숙 회장은 "그간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했다. 메르스, 맞춤형 누리비 지원, 관리동 보육료 등 지난 4년간 대형이슈속에서 버텨온게 감사하다.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신임회장은 다를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이상월 신임회장역시 "그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천직인 어린이집을 떠나는 원장님들이 많았다. 정치권은 보육료 정상화에 힘 써주길 바란다"며 정치권의 어린이집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취임식외에도 이재순 정책위원장 등 신임 임원진의 임명식과 각종 수상도 잔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지역 윤일규, 이규희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들이 찾아 행사를 축하하고 보육료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일규 의원은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원장님들이 올바른 교육과 보육에 힘쓸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