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대서 열려,대전시 대표 스포츠 행사 … 초‧중‧고 400여명 참가

▲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제44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21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남‧여 초‧중‧고등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남자 고등부(8Km) 부문에서 우승한 대전체육고등학교 정승균 선수가 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제44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21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렸다.

조폐공사 후원으로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남‧여 초‧중‧고등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남고등부 8km, 여고등부와 남·여중등부 4.7km, 남·여초등부 2km로, 이날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정승균(대전체육고), 여 고등부 정재은(대전체육고), 남 중등부 김규진(대전체육중), 여 중등부 최서영(대전체육중), 남 초등부 주현진(대전관평초), 여 초등부 이예담(대전탄방초) 선수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승균 선수(대전체육고)와 박호진 감독(대전체육고)이 각각 조폐공사 사장 특별상으로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를 발굴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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