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산업 김윤회 대표 세종시 장학생 2천만원 장학금 기탁

▲ 세종시 고액기부자클럽 3호 흥덕산업 김윤회 대표가 세종시 저소득학생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동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좌측),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가운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주세요.”

세종시 나눔천사 흥덕산업 김윤회 대표가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윤회 대표는 20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흥덕산업 장학금 2천만원 전달식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천만원은 학생 1인당 30여만원씩 약 6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회 대표는 “경제적인 차원보다는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격려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지성과 인성이 훌륭한 학생들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회성이 아닌 매년 고액의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시는 김윤회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세종시 교육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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