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접방문으로 발급하던 보건소 제증명 민원을 언제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도록 무인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2회 방문(검진, 발급)에 따른 번거로움 해소로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보건행정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무인발급되는 보건소 제증명 민원은 △신체건강진단서 △건강진단서 △결핵진단서 △기숙사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등 6종으로 검사결과 판단이 보류된 진단서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아산시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학교 등 39개소에 4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보건 제증명 무인발급 시스템 구축으로 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보건 관계자는 "민원신청이 가장 많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는 2018년 12월 19일부터 정부24 또는 공공보건포털에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도록 시행중이며, 이번 보건 제증명 6종 무인민원발급으로 보건행정에 대한 고객만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