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지난해 4분기 충청권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으며, 대전(-5.0%)은 감소한 반면 세종(18.3%), 충북(17.1%), 충남(14.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전(-5.0%)은 담배,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부진으로 감소한 반면, 충북(17.1%)은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 충남(14.1%)은 기타기계 및 자동차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호조로 대전(2.0%), 충북(2.7%), 충남(2.9%)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충북(0.2%)은 승용차 판매 호조로 소폭 증가한 반면, 대전(-2.2%)은 대형마트, 충남(-1.3%)은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했으며, 대전(100.0%), 충남(46.8%)은 증가한 반면, 세종(-61.5%), 충북(-46.3%)은 감소했다.

인구 순이동은 대전(-4231명)은 순유출 된 반면, 세종(5368명), 충남(2942명), 충북(2797명) 순유입되어 전체 6876명이 순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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