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덕구가 독거노인 세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 90 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오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담당 공무원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종사자 등 94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업의 발전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와 대전 균형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면서“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요보호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확인 및 정서적 지원, 건강∙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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