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충남재향군인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 소재 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30대 회장으로 박재운 (전)육군부회장(왼쪽)을 선출했다.

신임 박재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면한 경제난 극복과 자유와 번영의 통일한국을 이룩해 세계 속의 중심 국가로 우뚝서야할 중차대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우리 향군회원들은 일치단결 해 신명을 바쳐 조국을 지켜온 우국충정을 총 결집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향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수행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새로이 선출된 박재운 회장을 축하하고 역대회장의 공적을 치하했다.

박재운 회장은 충남기계공고와 한밭대학교를 졸업 후 기행사관 2기로 임관해 5기갑여단 통신대장 등을 역임하고, 전역 후에는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조직부장과 사무처장, 육군부회장 등을 역임한 전형적인 향군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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