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현)은 지난 15일 정오 산내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내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안전점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백·꽃 - 우리마을노인지킴이『돌봄 이웃』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동·백·꽃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운영되며, 산내동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복지-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마을 내에서 돌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우리마을노인지킴이『돌봄 이웃』봉사단은 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역공동체강화교육에 참여한 주민이 마을의 노인과 1:1로 연계되어 6개월 간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한 일상생활점검 활동을 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경자 봉사자는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몸이 불편한 노인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돌봄 이웃』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나를 통해서 우리 마을에 서로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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