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여성축구단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훈련과 연습게임 진행

천안시는 천안시청 축구단(감독 당성증)의 재능기부 축구교실이 지난 9일 오전 천안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천안여성축구단을 대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창단해 30여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천안여성축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천안시청 축구단 박종진 코치 등 8명의 선수는 이번 재능기부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개인별 기량향상을 위한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훈련과 연습게임을 진행했다.

당성증 감독은 “여성축구단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 축구단은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관내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훈련 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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