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광순)는 지난 15일 국제로타리클럽 3620 온아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지난 7년간 이루어졌던 우리지역 청소년 문화해설사의 성과를 발표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12년부터‘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하여 운영·활동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 우리고장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목적에 맞게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무엇보다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의 후원(연 100만원)이 2012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다. 후원금을 활용하여 휴대용 마이크, 활동조끼 제작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최진희 정보관리담당은 "국제로타리클럽 3620 온아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진로를 찾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만영 회장(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기특하고 어여쁘다."며, "온아로타리클럽의 관심과 후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재능 발굴과 진로 결정에 영향을 주게 되어 무척 보람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분야가 발굴돼 청소년들이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깨달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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