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7일부터 로고젝터(빛글씨)를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찾는다.

'로고젝터'란 야간시간에 눈에 띄는 색감의 글씨를 도로나 건물외벽에 조명으로 노출시켜 사업홍보 효과를 높일수 있는 신개념·친환경 홍보방법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구 아산경찰서) 사거리에 설치된 로고젝터로‘복지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지원’에 대한 안내 문구를 송출해 효과적으로 제도를 홍보한다.

한편, 아산시민 누구든 주변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540-2528)로 연락할 수 있다.

복지 위기가구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긴급복지지원,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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