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공간 활용도 높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e-대전시민대학 스튜디오를 개방해 시민들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 보문산관 6층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수요자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전자칠판, 촬영용 카메라, 모니터링 TV, 편집용 PC 등이 구비돼 최적의 촬영조건을 갖췄다.

스튜디오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신청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나 시민대학부(☎042-250-27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e-대전시민대학에서는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자율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가 제작되고 있으며, 2018년도까지 106개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고, 2019년도에는 약 100개 정도의 콘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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