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14일, 아산 해람어린이집(원장 신미현)과 함께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산 해람어린이집 학부모가 자체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해람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겨울이불과 아동용 모자, 장갑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후원이다.

채종병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해람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후원금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미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매년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나눔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 아산 해람어린이집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람어린이집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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