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위생관리, 원산지 표시 등 집중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및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생산단계인 식육포장처리업부터 유통·판매단계인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업장 및 보관장소 위생적 관리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서 비치,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실시 등) ▶축산물 원산지 표시 등 축산물 안전성과 밀접한 부분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구는 이번 점검 시 수거검사를 병행해 유통 축산물의 위생상태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송권의 대덕구 경제복지국장은 “설 명절 축산물 성수기를 맞이하여 사전 특별점검으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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