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4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부적합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조치명령을 통해 설 이전까지 개선토록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김종섭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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