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금산위원회(회장 김용인)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간 열악한 보호대상자를 위해 모범을 보인 보호위원에게 문정우 금산군 군수가 참석해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금산위원회에서는 금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군청에 기탁했다.

금산위원회는 1982년부터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원호지원, 합동결혼식, 미용봉사 등 경제적 정서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불우한 출소자와 가족을 위해 금산위원회에서 어느 지역보다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올해도 지역 내 불우한 이웃과 출소자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금산위원회 김용인 회장은 “보호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황금 돼지해인 올해도 건강하게 가족 같은 분위기속에서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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